경북 구미 상모동에 건립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오는 6월 30일 예비 개관한다.
구미시는 예비 개관을 통해 박 전 대통령 유품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관람객 불편 사항 등을 보완해 9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옛 시절에 대한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구미 근현대 산업화 과정을 배우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연계해 지역 대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