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에 방광암 진단을 받은 김지만씨은 사춘기인 15살 때 간질성방광염을 앓아 소변이 50㏄만 차면 줄줄 새어 나오는 탓에 사춘기 내내 기저귀를 차고 살아야 했다.
하지만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에서는 이 같은 경우에도 대부분 인공방광수술을 성공시키고 있어 환자만족도가 높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이제 범위를 넓혀 대장암, 위암 등 다른 암 수술을 경험한 환자나 방광암으로 방광을 부분적으로 절제한 환자,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공방광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