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상으로 만난 강동석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예술감독은 "팬데믹으로 무산됐던 '베토벤 탄생 250주년' 프로그램이 90% 가량 돌아온다"고 말했다.축제에선 그동안 연주되지 않은 베토벤 곡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강 감독은 "11회 공연에서 연주할 13곡 중 10곡이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서 한번도 선보이지 않은 희귀한 레퍼토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