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국내 반발이 거센 가운데, 부산지역 각계에서는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면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등 경제 도발을 감행하면서 반일·불매운동이 일어났고,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부산지역 각계는 일본영사관 앞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고 분노를 표출했다.
같은 해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일본영사관과 정발장군 광장 일대를 '항일거리'로 선포하고 이를 알리는 현수막과 현판까지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