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 10분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을 찾아, 정진석 추기경의 시신이 안치된 대성당 성전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안내를 받으며 기도했다.문 대통령은 기도를 마친 뒤 유리관에 안치된 고 정진석 추기경 앞쪽으로 한발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