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 전문기업 제주맥주가 1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양조장 설비 및 인력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4대 맥주회사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며 "나아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크래프트 맥주 제조, 수입 및 유통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