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응해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하는 '뉴스페이스 리더양성' 기관에 KAIST 인공위성연구소를, '대학생 현장교육' 기관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뉴스페이스 리더양성'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가 2년간 정부출연연구기관 위성개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도제식 실무교육을 받는 것으로, 위성시스템 엔지니어링이 가능한 최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올해부터 6년간 연 5억원씩 총 30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데, 3기에 걸쳐 기수마다 10명 내외를 선발해 우주산업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