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브라질서 8500억 해양설비 수주

한국조선해양, 브라질서 8500억 해양설비 수주

fact 2021.05.11 12:12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8500억 원 규모의 브라질 해양설비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싱가포르 조선사 케펠과 함께 브라질 페트로브라스가 발주한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1기, 총 공사 금액 2조5000억 원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FPSO의 부유와 저장기능을 하는 선체 공사를 수행하며, 케펠은 원유를 생산 및 처리하는 상부설비 제작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