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에 대한 임상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앞서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19년 2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BBT-401 저용량군에 대한 임상2상 시험 계획을 제출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형을 개선해 중·고용량군에 대한 임상2상에 들어간 것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이번 임상2상 중·고용량군 시험 계획 승인을 계기로 한국을 포함한 미국,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 5개국에서 임상 참여 환자를 동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