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먹던 음식에 침을 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편호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A씨는 지난해 4월 28일 자택에서 아내가 전화를 하면서 밥을 먹자 "야 미친X아, 밥 처먹으면서 전화 통화하냐"며 욕하고 아내가 먹던 반찬과 찌개에 침을 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아내가 "더럽게 침을 뱉냐"고 항의하자 재차 같은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